정답: 알자스(Alsace)와 로렌(Lorraine)
1870년부터 1871년까지 벌어진 보불전쟁(프랑코-프로이센 전쟁)의 결과로 독일은 프랑스로부터 알자스(Alsace)와 로렌(Lorraine) 지역을 획득했습니다. 이 두 지역은 라인 강 서안에 위치한 역사적으로 분쟁이 잦았던 영토였습니다.
영토 획득의 배경
당시 프로이센의 총리 오토 폰 비스마르크(Otto von Bismarck)는 독일 통일을 완성하기 위해 프랑스와의 전쟁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전쟁은 프로이센을 중심으로 한 독일 연합군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으며, 프랑스 제2제국의 황제 나폴레옹 3세는 세단(Sedan) 전투에서 포로로 잡히며 몰락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조약(1871년)
1871년 5월 체결된 프랑크푸르트 조약에 따라 프랑스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 알자스 대부분과 로렌의 일부를 독일 제국에 할양
- 배상금 50억 프랑 지급
역사적 의미와 귀환
알자스-로렌의 상실은 프랑스 국민에게 깊은 상처로 남았으며, '반독 감정'의 핵심 요인이 되었습니다. 이후 이 지역의 귀속 문제는 양국 관계를 규정하는 최대 쟁점 중 하나가 되었고, 결국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패전한 후 1919년 베르사유 조약을 통해 알자스-로렌은 다시 프랑스로 반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