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 작전(D-Day) 당시 오마하 해변(Omaha Beach)은 연합군이 상륙한 다섯 개 해변 중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날 독일군 측의 사상자는 어느 정도였을까요?
오마하 해변을 방어한 독일군 부대
오마하 해변은 나치 독일이 프랑스 해안선을 따라 구축한 대서양 방벽(Atlantic Wall)의 핵심 거점 중 하나였습니다. 이곳은 독일군 제352보병사단(352nd Infantry Division)이 담당하여 방어하고 있었으며, 해안 절벽과 위장된 진지, 기관총 좌와 포대를 활용해 상륙하는 미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독일군 사상자 규모
오마하 해변에서 발생한 독일군 사상자에 대한 정확한 공식 통계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전투가 극도로 혼란하게 진행되었고, 독일군의 기록 자체가 전쟁 말기 상실·소실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역사학자들의 추정에 따르면, D-Day 하루 동안 오마하 해변 일대에서 독일군의 전사자와 부상자를 합쳐 수백 명에서 약 1,000명 이상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일부 자료에서는 약 400명에서 1,200명 사이로 추정하기도 하는데, 이는 후속 포위전과 철수 과정에서 추가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에 정확한 산정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연합군 사상자와의 비교
참고로 같은 날 오마하 해변에 상륙한 미군(V 군단 소속 제1보병사단, 제29보병사단 등)의 사상자는 약 2,400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오마하 해변이 다른 네 개 상륙 지점보다 훨씬 많은 희생자를 낸 최악의 전장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정리
결론적으로 오마하 해변은 독일군이 실제로 방어했던 곳이며, 독일군 역시 상당한 사상자를 냈습니다. 정확한 숫자는 기록 부족으로 특정하기 어렵지만, 통상적으로 수백 명에서 1,000명 내외로 추정되며, 이는 연합군의 사상자보다는 적은 규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