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코로나도 탐험대는 대규모 군대를 보유하고 있었을까?

아니요, 프란시스코 바스케스 데 코로나도는 대규모 군대를 이끌지 않았습니다. 그가 지휘한 원정대는 약 350명의 스페인 병사와 여기에 더해진 수백 명의 아메리카 원주민 동맹군으로 구성된 비교적 소규모 부대였습니다.

당시 기준으로도 이 규모는 결코 크다고 할 수 없습니다. 북부 누에바에스파냐(현재의 멕시코 북부와 미국 남서부 일대)의 미지의 땅을 개척하고, 전설 속 황금 도시 '시볼라'를 찾는다는 원정의 거창한 목표를 감안하면, 이 정도 병력은 상당히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도는 1540년부터 1542년까지 광활한 지역을 탐사하며 그랜드캐니언과 리오그란데 강 유역 등 유럽인에게 처음 알려진 땅들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는 황금이나 부는 끝내 발견하지 못한 채 원정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