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왕 에드워드는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싸웠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참회왕 에드워드(Edward the Confessor)는 헤이스팅스 전투에 참전하지 않았습니다.
에드워드는 1066년 1월 5일 후계자를 남기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유명한 헤이스팅스 전투는 그로부터 약 9개월 뒤인 1066년 10월 14일에 잉글랜드 남부 해안에서 벌어졌습니다.
에드워드의 죽음이 남긴 여파
에드워드가 사망하자 웨섹스 백작 해럴드 고드윈슨(Harold Godwinson)이 잉글랜드의 새 왕으로 즉위했습니다. 그러나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훗날의 '정복자 윌리엄')은 자신이 에드워드의 왕위 계승 약속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잉글랜드 침공을 감행했습니다.
그 결과 1066년 10월 14일, 해럴드 2세는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전사했고, 윌리엄은 잉글랜드를 정복하여 노르만 왕조를 열었습니다. 즉, 헤이스팅스 전투는 참회왕 에드워드의 죽음으로 촉발된 왕위 계승 분쟁의 최종 결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