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무라비는 바빌론 제1왕조의 여섯 번째 왕으로, 기원전 3~2천 년경 비옥한 초승달 지대 주변에 정착한 아모리족 출신이었다. 중대(中代) 연대기에 따르면 그는 기원전 1792년부터 1750년까지 바빌론을 통치했으며, 뛰어난 정복자의 재능 덕분에 바빌론이라는 도시를 고대사의 무대 위에 확실히 올려놓은 인물이다. 그의 정복 사업으로 바빌론의 영토는 시리아와 소아시아 남부까지 확장되었고, 이러한 이유로 역사학계는 그를 바빌론 제국의 창시자로 평가하고 있다.함무라비 시대의 바빌론 제국역사상 최초의 입법자, 함무라비함무라비가 오늘날까지 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