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로브송 엘레우테리우(Robson Eleutério)가 신간 『브라질 중부의 길과 데스카미노: 연방 지구 지역의 역사』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오늘날 연방 수도의 건설에 이르기까지 브라질 중앙고원 지역에 이어진 인간의 거주 역사를 조명합니다. 저자의 기존 연구를 잇는 작품이자, 이 지역 연구의 동반자였던 불멸의 역사가 파울루 베르트랑(Paulo Bertran)의 학문적 성과를 계승하는 저서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교육적 관점에서 효율적이면서도 역설적인 작품으로 평가합니다. "이 책은 역사·지리·예술 분야에서 연방 지구(DF)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을 제시합니다. 덕분에 교사는 교육과정의 일반적인 내용을 가르치면서도, 학생들과 가까운 지역인 DF와 그 인근(포르모자, 우나이, 고이아스주 플라날치나)의 역사와 선사시대를 병행해 다룰 수 있고, 학생들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모더니즘 미술 주간과 같은 해에 놓인 기초석에는 당시 브라질에서 일어나던 모더니즘의 정신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다수의 사진, 지도, 희귀 문서를 수록한 이 책의 연구·출판 프로젝트는 연방 지구 문화진흥기금(FAC)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책의 서두에서는 이베리아 왕들이 남아메리카 영토를 어떻게 나누었는지를 보여주며, 브라질의 형성에 기여한 도로·마을·요새·국제법 조약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아울러 기술적 한계와 여론의 강한 불만, 그리고 현재 연방 지구가 자리한 부지로 옮겨지기 전까지 수도의 부적절한 지리적 위치가 낳은 논의의 행로를 설명합니다.
2장에서는 브라질의 수도를 해안에서 국토의 중심부로 옮기려는 구상을 실현한 과정과 이를 뒷받침한 헌법적 장치를 다루고, 권력의 지리적 집중을 지연시킨 잘못된 시도들을 짚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브라질리아의 기념물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예술적 기념물들을 소개합니다.
3장은 이 책이 초점을 맞춘 지역의 지리사와 지명 연구를 배경으로 합니다. 독자는 중앙고원의 수많은 수로를 따라가며 선사시대부터 주민들의 도래와 정착 과정, 그리고 거주지 선택에서 물이 차지한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방 정부 소재 도시의 이름 역시 이러한 수자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4장에서는 선사시대 고고학 유적의 수렵채집인부터 역사가들이 기록한 원주민에 이르기까지 현재 연방 지구 지역의 이전 거주자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어 5장은 반데이란테스(내륙 탐험대)의 우회로를 서술합니다.
6장은 중앙고원을 횡단한 군대, 몰이꾼, 기병, 보행자의 주요 경로를 따라 독자를 안내하며, 이 과정에서 벌어진 밀수와 이에 맞선 정부의 대응 방식을 조명합니다.
7장은 역사적 측면에서 중부 브라질의 주요 선구적 정착지들을 다룹니다. 8장에서는 19세기부터 연방 지구를 중앙고원에 실현하기 위한 길을 연 다양한 기술·과학 연구를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책의 말미에서 저자는 음악 그룹부터 지역 조산사의 활동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세라두 문화의 다양한 단면을 소개하며 저술을 마무리합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작품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인쇄본을 원하시면 이메일 bobeleuterio@gmail.com으로 저자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