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트셔에 위치한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 스톤헨지(Stonehenge)는 세계에서 가장 신비로운 고대 유적 중 하나로 꼽힙니다. 약 4,500년 전에 건설된 이 거대한 구조물에는 과연 몇 개의 돌이 사용되었을까요?
확인된 돌의 수는 156개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따르면, 스톤헨지 건설에는 총 156개의 돌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여기에는 무게가 수십 톤에 달하는 거대한 사르센석(sarsen stones)과 웨일스에서 운반된 것으로 알려진 작은 블루스톤(bluestones)이 모두 포함됩니다.
원래는 최대 200개였을 가능성
일부 연구자들은 긴 세월 속에서 유실되거나 파손된 돌들까지 감안하면, 스톤헨지에 원래 사용된 돌은 최대 200개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돌은 93개
확인된 156개의 돌 중에서 현재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돌은 93개입니다. 나머지 돌들은 수천 년의 세월 동안 붕괴되거나, 사람들이 가져가거나, 자연적인 풍화 작용으로 인해 사라졌습니다.
거석을 멀리서 운반하고 정교하게 배열한 고대인의 기술은 여전히 많은 학자들의 연구 대상입니다. 스톤헨지는 미스터리를 간직한 채, 고대 문명의 놀라운 엔지니어링 능력과 상징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