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대는 공룡이 지구를 지배하던 시대로, 당시 지구의 모습은 오늘날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거대한 초대륙 판게아는 북쪽의 라우라시아와 남쪽의 곤드와나라는 두 개의 육지로 갈라졌고, 이 두 대륙 사이에는 광활한 테티스 해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따뜻하고 습윤한 기후
중생대의 기후는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습윤했습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 강력한 온실효과가 나타났고, 덕분에 기온이 높게 유지되며 무성한 식물들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다양한 생태계가 펼쳐진 지구
당시 지구 표면은 열대우림, 늪지, 사막, 초원 등 다양한 서식지로 덮여 있었습니다. 이러한 풍부한 환경 속에서 공룡은 물론 포유류, 조류, 파충류까지 여러 동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번성해 나갔습니다.
지구의 지배자, 공룡
공룡은 중생대 육상 생태계의 절대 강자였습니다. 작고 새처럼 가벼운 몸집의 종부터 긴 목을 가진 거대한 용각류까지 그 크기는 천차만별이었으며, 초식성 공룡과 육식성 공룡으로 나뉘어 각각의 생태적 지위를 차지했습니다.
공룡의 그늘에서 살아간 포유류
포유류는 중생대에는 아직 작은 존재였습니다. 대부분 땃쥐와 비슷한 작은 크기였으며, 거대한 공룡들의 그늘에서 조용히 생존을 이어갔습니다.
나무 위의 작은 조류
조류 역시 당시에는 규모가 작은 무리였습니다. 대부분 참새만 한 크기의 작은 새들로,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했습니다.
폭넓게 번성한 파충류
파충류는 중생대에 매우 다양하게 진화했습니다. 뱀, 도마뱀, 거북, 악어 등이 대표적이며, 일부는 거대한 포식자로 군림한 반면 어떤 종들은 작고 무해한 생물로 살아갔습니다.
대량 멸종으로 끝난 중생대
중생대는 약 6,500만 년 전 대량 멸종 사건과 함께 막을 내렸습니다. 이 사건은 대형 소행성 충돌 또는 대규모 화산 폭발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며, 공룡을 비롯해 지구상 수많은 동식물 종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비극을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