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구이잉(?~1647)은 중국의 혁명가로, 남편 이자성(李自成)과 함께 명나라에 대항해 봉기했으며, 17세기 초 여성들로만 구성된 부대를 직접 이끌고 전장에 나섰습니다.이자성과의 운명적 만남1368년부터 중국을 다스려 온 명나라는 한족이 지배한 마지막 왕조였습니다. 그러나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초에 걸쳐 명나라는 재정난에 시달렸습니다. 민중 봉기, 통치 능력이 부족한 황제들, 훗날 청나라를 세우게 되는 여진족의 반란, 가뭄과 전염병, 기근까지 겹치면서 국가는 점점 무너져 갔습니다.특히 여진족과의 전쟁을 치르기 위해 정부는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