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퀴즈

페르디난드 2세 시대 양시칠리아 왕국에는 '왕실 깃발'이 없었다?

양시칠리아 왕국, '페르디난드의 깃발'은 존재하지 않았다

흔히 '페르디난드 군주제의 깃발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제기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그런 이름의 깃발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양시칠리아 왕국(Regno delle Due Sicilie)은 나폴리 왕국과 시칠리아 왕국이라고도 불리는 나라로, 페르디난드 2세(Ferdinand II)가 통치하던 시기는 1830년 12월 12일부터 1859년 5월 22일까지였습니다. 이 시기 양시칠리아 왕국은 오늘날과 같은 의미의 표준화된 공식 국기를 별도로 제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깃발이 사용되었나?

근대적인 국민국가의 국기 개념이 정착하기 전이었던 만큼, 왕국은 통일된 국기 대신 부르봉 왕가의 문장을 새긴 깃발이 주로 선박이나 관공서 등에서 활용되는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즉, 특정 군주의 이름을 딴 고유한 '왕실 깃발'이 공식적으로 선포되거나 보급된 적은 없다는 것입니다.

정리

따라서 '페르디난드 군주제의 깃발'이라는 것은 역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개념입니다. 페르디난드 2세 치세의 양시칠리아 왕국에는 명확하게 규정된 국기가 없었으며, 이를 특정한 깃발로 지칭하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