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이에 늑대가 있다고? 물론 그렇다. 그것이 없었다면 전쟁과 전투의 역사도 존재하지 않았을 테니까 말이다. 인류는 모든 것을 두고 싸워왔고, 그 구실은 하찮았지만 결과는 때로 처참했다. 그리고 가끔은 상대편이 더 영리했는데, 그 상대가 인간이 아니었던 경우도 있었다.동물이 인간 삶의 중요한 요소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동물은 전쟁의 역사에서도 나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반신화적인 트로이 목마만을 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돼지가 촉발한 돼지 전쟁돼지 역시 전쟁의 역사에 한 획을 그렸다. 그중 하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