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작가가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인물에 대해 글을 쓴다면 과거의 사건을 설명하기 위해 과거 시제를 사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작가가 캐릭터에게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상상하게 한다면 미래 시제로 전환해야 합니다.
과거 시제와 미래 시제는 서로 다른 시간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는 서로 다른 문법 시제이기 때문입니다. 과거형은 이미 일어난 일을 나타낼 때 사용하고, 미래형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작가가 과거에 일어났던 일에 대해 쓸 때 동사 시제를 바꾸지 않고 갑자기 미래에 일어날 일을 써야 한다면 독자에게 혼란을 야기할 것입니다. 작가가 이미 일어난 사건을 언급하고 있는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건을 언급하고 있는지 독자는 확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일어났던 일과 갑자기 미래에 일어날 일을 써야 하는 것에 대해 글을 쓸 때 작가는 동사 시제를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