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 킹 주니어 암살
제임스 얼 레이는 1968년 4월 4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로레인 모텔(Lorraine Motel)의 발코니에 서 있던 시민권 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를 근처 하숙집에서 소총으로 저격해 살해했습니다.
킹 목사는 당시 멤피스 위생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 상태였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미국 전역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암살 사건이 미국 사회에 남긴 영향
이 암살 사건은 미국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사건 직후 수십 개 도시에서 대규모 폭동이 발생했으며, 미국 내 여러 공동체 간의 긴장 역시 크게 고조되었습니다.
레이는 사건 후 국제적으로 수배되다가 같은 해 6월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체포되었고, 이후 재판에서 유죄를 인정하여 징역 99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1998년 교도소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자신의 단독 범행 여부를 두고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