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개인 재산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영부인은 바로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Jacqueline Kennedy Onassis)입니다.
그녀의 순자산은 약 1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이를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여 2023년 가치로 환산하면 무려 8억 7,5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막대한 재산의 출처는?
그녀의 부는 크게 두 가지 경로를 통해 축적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상속을 통해 물려받은 재산이었고, 두 번째는 그리스의 해운업 거물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Aristotle Onassis)와의 결혼이었습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아내로서 백악관에 입성했던 그녀는 케네디 대통령 암살 이후인 1968년, 당시 세계적인 부자였던 선주(船主) 오나시스와 재혼하면서 인생 후반부에 걸맞은 강력한 경제적 기반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는 영부인으로서의 위상뿐만 아니라, 상속과 재혼을 통해 쌓아 올린 방대한 개인 자산으로도 역대 영부인 중 단연 돋보이는 존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