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들이 그린 시대상과 현실파시코프스키의 컬트 영화 개들(Psy)에서 전직 SS 장교 프란츠 마우러는 경찰로서 정직하게 복무하는 길을 택하지만, 동료 대부분은 마약 거래를 통한 돈과 권력을 좇아 범죄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그들은 돈과 영향력을 위해 살인을 시작하기 전에도 과거의 원한을 청산할 시간을 따로 내곤했다.현실의 폴란드에서도 놀랍도록 유사한 이야기가 벌어졌다. 1989년 초, 원탁회의가 곧 개막되려던 시절이었다. 전례 없는 경제 위기와 지정학적 판도의 변화 앞에서 야루젤스키 장군은 반공 야권과의 권력 분점을 받아들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