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이야기

루이스와 클라크 탐험대는 언제 그레이트 폴스에 도착했을까?

루이스와 클라크 탐험대, 그레이트 폴스 도착 시기

루이스와 클라크 원정대는 1805년 6월 13일, 오늘날 미국 몬태나 주에 위치한 미주리 강의 그레이트 폴스(Great Falls)에 도착했습니다. 메리웨더 루이스(Meriwether Lewis)가 정찰을 위해 대열보다 앞서 나가던 중 웅장한 연쇄 폭포를 발견했으며, 자신의 탐사 일지에 그 장엄한 광경을 생생하게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약 한 달간의 험난한 포티지 작업

폭포 지대는 배가 직접 통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원정대는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배와 물자를 육지로 옮기는 '포티지(portage)' 작업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혹독한 더위, 거친 지형, 갈증과 피로 속에서도 탐험대는 이 고비를 극복하며 태평양을 향한 서진 여정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그레이트 폴스 구간은 전체 원정 과정에서 가장 힘들고 위험한 구간 중 하나로 꼽힙니다.

컬럼비아 강의 폭포와의 혼동에 유의

그레이트 폴스는 종종 컬럼비아 강의 폭포와 혼동되곤 하는데, 두 곳은 다른 지점입니다. 원정대가 컬럼비아 강 하류의 셀릴로 폭포(Celilo Falls) 지대를 통과한 것은 그보다 뒤인 1805년 10월경의 일입니다. 즉, 루이스와 클라크가 최초로 마주한 '그레이트 폴스'는 미주리 강의 폭포이며, 그 도착 시점은 1805년 6월 중순이라는 점을 기억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