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Converse Chuck Taylor All Star)는 1917년 처음 세상에 나왔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지금처럼 '척 테일러 올스타'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았고, 미끄럼 방지 고무 밑창을 강조하는 '논스키드(Non-Skid)'라는 명칭으로 출시되었습니다.
1932년, '척 테일러'라는 이름이 붙다
이 스니커즈가 오늘날 우리가 아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1932년의 일입니다. 컨버스는 프로 농구 선수이자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척 테일러(Chuck Taylor)를 영입해 제품 마케팅과 대중화에 크게 힘입었고, 그 공로를 기려 그의 이름을 제품명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농구화에서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으로
한때 미국 프로농구 선수들의 실전용 신발로 사랑받았던 이 모델은, 시간이 흐르며 스포츠화의 한계를 넘어 패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단순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 덕분에 세대와 국경을 불문하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니커즈 중 하나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