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전투(Battle of Tours)는 샤를 마르텔(Charles Martel)이 이끄는 프랑크족과 압데라만 알 가피키(Abderrahman Al Ghafiqi)가 이끄는 우마이야 무슬림 동맹 간의 전투였습니다. 전투는 732년 10월 10일 현재 프랑스에 해당하는 투르 시 근처에서 벌어졌습니다. 프랑크족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이 승리는 무슬림이 서유럽으로 확장하는 일이 끝났기 때문에 종종 유럽 역사의 전환점으로 간주됩니다.
투르 전투의 중요한 결과 중 하나는 카롤링거 제국의 종말이었습니다. 카롤링거 제국은 8세기 카를 마르텔의 아들 샤를마뉴가 세운 대제국이었다. 제국은 814년 샤를마뉴가 사망한 후 여러 왕국으로 나뉘었고, 투르 전투는 이러한 분열에 기여한 요인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