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8월 15일, 인도는 오랜 영국 식민 통치에서 벗어나 마침내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역사적인 순간에 인도를 통치하던 총독(부왕, Viceroy)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마지막 영국계 인도 총독, 루이스 마운트배튼
인도가 독립하기 직전까지 인도 총독으로 재임한 인물은 바로 버마의 마운트배튼 자작(Lord Louis Mountbatten)입니다. 그는 1947년 3월에 총독에 임명되어 독립이 선포된 같은 해 8월까지 재임했으며, 인도 역사상 마지막 영국계 총독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재임 기간은 짧았지만, 마운트배튼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할(분리 독립) 결정과 영국으로부터의 권력 이양 과정을 주도하는 등 인도 독립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독립 후 임명된 총독, C. 라자고팔라차리
인도가 독립한 이후에는 C. 라자고팔라차리(C. Rajagopalachari)가 총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는 인도 출신으로서는 최초의 총독이었으며, 1948년부터 1950년까지 재임하다가 인도가 공화국으로 전환되면서 총독 제도가 폐지될 때까지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핵심 정리
- 독립 직전의 총독: 버마의 마운트배튼 자작 (마지막 영국계 부왕)
- 독립 이후의 총독: C. 라자고팔라차리 (초대 인도인 총독)
- 인도 독립일: 1947년 8월 15일
이처럼 인도 독립을 전후한 시기에는 영국 출신 총독에서 인도 출신 총독으로 주권이 옮겨지는 중대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시험이나 일반 상식 문제에서도 자주 출제되는 내용이니 함께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