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초의 통일 국가는 일반적으로 6세기에 스이코 황후의 섭정이었던 쇼토쿠 태자가 세운 것으로 간주됩니다. 당시 이 나라는 황실이 있던 지방의 이름을 따서 "야마토"로 알려졌습니다.
서기 645년의 다이카 개혁은 중앙집권적 정부의 시작과 법률 제정을 의미했습니다. 아스카 시대(552-710 CE)는 불교가 도입되고 독특한 일본 예술과 건축이 발전하는 등 문화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변화를 겪은 시기였습니다.
8세기에는 나라(奈良)로 수도를 옮겨 일본 최초의 영구 수도가 되었습니다. 나라 시대(710-794 CE)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였으며 불교 예술과 문학이 꽃피웠습니다.
794년에 다시 수도를 헤이안쿄(현재의 교토)로 옮겼습니다. 헤이안 시대(794-1185 CE)는 문학, 시, 예술이 발전하면서 문화적으로 큰 성취를 이룬 시기였습니다. 황실은 또한 정치적 음모의 중심지였으며, 그 기간은 수많은 내전으로 특징지어졌습니다.
12세기에 사무라이 계급이 권력을 잡기 시작했고, 1185년에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가마쿠라 막부를 설립하여 1192년부터 1333년까지 일본을 통치했습니다. 가마쿠라 시대는 군사 통치 시대로 선불교가 발전하고 사무라이 무사 문화가 발달한 시기였습니다.
1333년, 가마쿠라 막부는 고다이고 천황에 의해 무너지고 천황의 통치를 회복했습니다. 무로마치 시대(1336-1573 CE)는 수많은 내전이 일어나고 강력한 지역 군주(다이묘)가 등장하는 등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시대였습니다.
16세기 일본은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통치하에 통일되었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1603년에 도쿠가와 막부를 설립하고 이후 250년 동안 일본을 통치했습니다. 에도 시대(1603-1868 CE)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였으며 독특한 일본 문화와 생활 방식이 발전했습니다.
19세기에 일본은 미국에 의해 서양에 문호를 개방해야 했고, 이로 인해 1868년 메이지 유신이 일어났습니다. 메이지 시대(1868-1912 CE)는 급속한 근대화와 산업화의 시대였으며, 일본은 빠르게 세계의 주요 강국이 되었습니다.
20세기 일본은 군국주의와 팽창주의 시대를 경험했고, 이는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일본은 미국에 점령되었고, 1947년에 새로운 헌법이 채택되었습니다. 이후 일본은 번영하는 민주주의 국가이자 세계 최고의 경제 대국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