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시작일: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에 발발했습니다. 이 날짜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분기점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으며, 매년 6월 25일은 국가적으로 그 의미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전쟁을 일으킨 침략: 북한군의 38도선 무단 남침
한국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조선인민군)의 기습 남침이었습니다. 북한군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한반도를 남과 북으로 나누던 경계선인 38도선을 무단으로 넘어 대한민국을 전면 침공했습니다.
이 침략은 우발적인 충돌이 아니라 사전에 면밀히 계획된 무력 침공이었습니다. 북한은 소련의 군사적 지원과 승인 하에 T-34 전차를 포함한 현대식 무기를 대량 확보하고 있었으며, 개전 초기 서울을 불과 사흘 만에 함락시키는 기세로 남하했습니다.
38도선의 배경
38도선은 1945년 일제 강점기가 끝난 뒤 미국과 소련이 한반도에서 일본군의 무장 해제를 담당하기 위해 설정한 임시 분계선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선은 이후 남북 간의 정치적·이념적 대립의 상징이 되었고, 결국 1950년 전면전의 발화점이 되었습니다.
전쟁의 전개와 결과
전쟁이 발발하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침략을 규탄하고 다국적 유엔군 파병을 결의했으며, 대한민국은 미군을 비롯한 16개 참전국의 지원을 받아 맞섰습니다. 전쟁 중반에는 중공군이 개입하면서 전선이 반복적으로 이동했고, 결국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체결로 교전은 중단되었지만 공식적인 평화협정은 지금까지도 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