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가 끝나고 진은 중국을 통일했다. 그러나 재위기간이 너무 짧아 흉노유연이 일으킨 영가의 난으로 진은 어쩔 수 없이 멸망하고, 다시 십육국시대라 불리는 전국시대가 시작되었다. 한편 사마의의 후손인 사마의는 강남으로 도망쳐 동진을 세웠다. 이번에는 동진의 시조이자 동진의 실권을 쥐고 있던 왕의 왕이라 불리는 인물들을 살펴보자. 랑야군 창립자 “왕샹” 랑야(Langya)는 지명이며 현재는 산둥성(Shandong Province)으로 불립니다. 랑야왕씨라는 일족은 삼국시대에 살았던 왕샹(王祥)이라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