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군의 대장정: 뉴포트에서 요크타운까지
미국 독립전쟁의 결정적인 순간이었던 요크타운 전투(1781년)를 앞두고, 프랑스 원정군은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버지니아주 요크타운까지 장거리 행군을 감행했습니다.
600마일이 넘는 거리
뉴포트에서 요크타운까지의 거리는 무려 600마일(약 965킬로미터)이 넘습니다. 오늘날 기준으로도 상당한 거리인데다, 당시에는 자동차나 철도가 없어 병력, 말, 대포, 보급품을 모두 도보와 마차로 운반해야 했기 때문에 그 어려움은 더욱 컸습니다.
역사적 의미
로샹보 장군이 지휘하는 프랑스군은 조지 워싱턴 장군이 이끄는 대륙군과 합류하여 버지니아에 주둔하던 영국군 콘월리스 장군의 부대를 성공적으로 포위했습니다. 프랑스 해군이 바다를 봉쇄하고 육지에서는 연합군이 공세를 펼치면서, 1781년 10월 영국군은 항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처럼 수백 마일에 달하는 정교한 행군과 협력 작전은 미국 독립전쟁의 승패를 사실상 결정지은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