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세 외에 워싱턴 정부가 선택할 수 있었던 대안들
1790년대 초 미국 연방정부는 재정 확보를 위해 위스키에 세금을 부과했지만, 사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대안이 존재했습니다. 각각의 선택지가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수입품 관세 인상
수입 상품에 대한 관세를 높이면 세수를 늘리고 미국 내 제조업을 보호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는 소비자들이 물품을 구매할 때 부담해야 하는 비용 증가로 직결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2. 정부 지출 축소
정부 지출을 줄이는 방법도 하나의 선택지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정부는 이미 막대한 재정 적자에 직면해 있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실행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3. 차관 도입
해외나 민간에서 돈을 빌리는 방법도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국가 부채를 늘리고, 장기적으로 금리 상승을 초래할 위험이 있었습니다.
4. 화폐 추가 발행
화폐를 더 많이 발행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이는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통화 가치를 떨어뜨려 경제 전반에 심각한 혼란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위스키 증류 외에 농부들이 선택할 수 있었던 대안들
서부 변경 지역의 곡물 농부들에게 위스키 증류는 곡물을 운송하기 쉬운 형태로 바꾸는 중요한 생계 수단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역시 몇 가지 다른 선택지를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1. 곡물 직접 판매
다른 농부나 증류소에 곡물을 직접 판매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세금 부담의 위험은 피할 수 있었지만, 위스키로 가공하는 것보다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는 선택이었습니다.
2. 밀수
곡물이나 위스키를 다른 주로 몰래 반입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주 경계를 넘어 위스키를 운송하는 것은 불법이었기 때문에 처벌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위험한 선택이었습니다.
3. 다른 작물 재배
옥수수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농부들이 다른 작물 재배에 익숙하지 않았고, 새로운 기술과 시장을 찾아야 하는 부담이 컸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4. 도시로 이주
농사를 완전히 포기하고 도시로 이주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부들은 대대로 물려받은 토지와 익숙한 삶의 방식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매우 어려운 선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