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점은, 캘리포니아는 사실 준주(territory)가 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의 독특한 주 승격 과정
캘리포니아는 1848년 멕시코-미국 전쟁이 끝난 뒤,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에 따라 멕시코로부터 미국에 할양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규 영토는 먼저 준주 지위를 거쳐 일정 기간 자치 정부를 운영한 후 주로 승격되었지만, 캘리포니아는 이러한 단계를 건너뛰었습니다.
그 배경에는 골드러시가 있습니다. 1848년 금광이 발견되면서 수십만 명의 이민자가 몰려들었고, 인구가 급격히 폭증하며 지역 사회가 빠르게 형성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연방 정부는 별도의 준주 시기를 두지 않고 즉각적인 주 승격을 추진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31번째 주로 가입하다
결국 캘리포니아는 1850년, 미국 헌법에 서명한 지 불과 2년 만에 연방에 가입하여 31번째 주가 되었습니다.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짧은 영토 편입에서 주 승격 기간 중 하나로 꼽힙니다.
요약하면, 캘리포니아는 1848년 미국이 멕시코로부터 획득한 영토였지만, 준주 단계 없이 곧바로 1850년 제31번째 주로 연방에 합류한 특별한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