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국에서 글쓰기(문자)가 발명된 기록은 없습니다. 문자는 수천 년 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그 기원은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중국 등 고대 문명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문자의 기원, 메소포타미아로 거슬러 올라가다
인류 최초의 문자로 널리 인정받는 것은 기원전 3200년경 메소포타미아(현재의 이라크 지역)에서 사용된 설형문자(쐐기 문자)입니다. 이후 이집트의 상형문자, 중국의 갑골문자 등이 각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발전하며 문자의 역사를 이어 왔습니다.
그렇다면 아메리카 대륙의 문자는?
유럽인들이 도착하기 훨씬 전,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독자적인 문자 체계가 발달했습니다. 마야 문명은 기원전 300년경부터 정교한 상형 문자를 사용했으며, 아즈텍 문명 역시 그림 문자를 활용해 역사와 종교, 무역 기록을 남겼습니다.
다만 이 문명들은 현재의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에 해당하는 '메소아메리카' 지역에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미국 영토 안에서 문자가 발명된 사례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리
미국에서 글쓰기가 발명된 특정 연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문자의 역사는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되어 세계 각지로 퍼져나갔고,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마야와 아즈텍 같은 선주민 문명이 유럽인 도착 이전에 자체적인 문자를 발전시켰다는 점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