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역사

미국을 제1차 세계대전 참전으로 이끈 나라는 어디일까?

미국이 제1차 세계대전에 공식적으로 참전한 것은 1917년의 일입니다. 그 배경에는 독일의 결정적인 행보가 있었습니다.

독일의 무제한 잠수함 작전 선언

1917년 초, 독일은 대서양에서 무제한 잠수함 작전(unrestricted submarine warfare)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잠수함이 경고 없이 상선과 여객선까지도 공격할 수 있다는 뜻으로, 당시 유럽과의 해상 무역에 크게 의존하던 미국의 선박과 상업 활동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었습니다.

미국 여론의 변화

사실 미국 내 반전 여론은 전쟁 초기부터 강했습니다. 그러나 1915년 독일 잠수함의 공격으로 미국인 다수가 사망한 루시타니아호 침몰 사건, 그리고 독일이 멕시코와 미국을 겨냥한 비밀 동맹을 제안했음을 폭로한 치머만 전보 사건 등이 알려지면서 여론은 점차 참전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참전 선언

결국 미국은 1917년 4월 6일, 독일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며 제1차 세계대전에 연합국 측으로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요컨대 미국의 참전을 불러온 핵심 국가는 바로 독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