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년대 최대 고용 산업, 바로 '농업'
1800년대에 노동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산업은 단연 농업이었습니다. 당시 인구의 압도적 다수가 농촌 지역에 거주하며 농사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사례
미국을 예로 들면, 1800년 기준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농촌 지역에 거주했으며, 이들 대다수는 농업에 종사했습니다. 공업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까지 농업은 미국 경제와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산업이었던 셈입니다.
유럽의 상황
유럽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영국을 제외한 대륙 유럽 국가들에서는 인구의 절대 다수가 농촌에 살며 농경에 의존해 생활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지에서는 19세기 중후반까지도 농민이 노동력의 최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산업혁명 이후의 변화
다만 19세기가 진행되면서 상황은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산업혁명으로 인해 방직, 철강, 광업, 철도 등 제조업과 공업 분야의 일자리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농촌 인구가 도시로 대거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800년대 초중반 기준으로 보면, 농업은 여전히 세계 어느 산업보다 많은 노동력을 흡수하는 최대 고용 산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