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주가 되기 전의 모습
오클라호마가 미국의 주로 승격되기 전에는 인디언 준주(Indian Territory)의 일부였습니다. 인디언 준주는 19세기 미국 정부가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들을 위해 별도로 지정해 둔 지역으로, 현재의 오클라호마 일대를 중심으로 한 광범위한 땅이었습니다.
원주민을 위한 땅, 인디언 준주
1830년 인디언 이주법(Indian Removal Act)이 시행되면서 체로키, 초크토, 크리크, 치카소, 세미놀 등 소위 '문명화된 다섯 부족'을 비롯한 수많은 원주민들이 미시시피 강 동쪽에서 이 지역으로 강제 이주당했습니다. 이 고통스러운 강제 이주의 역사는 오늘날 '눈물의 길(Trail of Tears)'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1907년, 제46번째 주로 승격
19세기 말부터 연방 정부는 점차 인디언 준주를 해체하고 백인 정착민들에게 토지를 개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1907년 11월 16일, 오클라호마 준주와 인디언 준주가 하나로 통합되어 오클라호마는 미국의 제46번째 주로 공식 탄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