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흑인 여성 사교단체 중 하나인 알파 카파 알파 소로리티(Alpha Kappa Alpha Sorority)는 창단 역사상 처음으로 명예회원 8명을 새롭게 영입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이 모두 여성의 삶과 권익 향상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은 흑인 남성 인사들이라는 사실입니다.
2021년 새로 선출된 명예회원 8인
-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 미국 부통령
- 세레체 카마 이언 카마(Seretse Khama Ian Khama) – 보츠와나 전 대통령, 유엔 사무국 차관
- 로니 번치 3세(Lonnie Bunch III) – 스미소니언 협회 회장 겸 CEO
- 앨빈 에일리(Alvin Ailey) – 앨빈 에일리 아메리칸 댄스 시어터 창립자 겸 예술감독
- 루시안 그레인지(Lucian Grainge) – 유니버설 뮤직 그룹 회장 겸 CEO
- 허비 행콕(Herbie Hancock) – 세계적인 재즈 음악가
- 조니 C. 테일러 주니어(Johnny C. Taylor Jr.) – 서굿 마셜 칼리지 펀드 회장 겸 CEO
- 물라나 카렌가(Maulana Karenga) – 아프리카계 미국인 축제 '콴자(Kwanzaa)' 창시자
여성을 위한 헌신을 인정받은 첫 남성 명예회원들
1908년 하워드 대학교에서 설립된 알파 카파 알파는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대학 사교단체로, 오랫동안 여성 리더십과 지역사회 봉사를 이끌어 왔습니다. 이번 명예회원 선출은 정치,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발전에 힘을 보탠 남성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단체의 포용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넓히는 상징적인 계기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