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각종 조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퍼스트 네이션(First Nations, 캐나다 원주민)에게 약속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보호구역(Reserve) 토지
퍼스트 네이션은 그들의 독점적 사용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보호구역 토지를 약속받았습니다. 이 보호구역은 정부가 보호해야 했으며, 해당 퍼스트 네이션의 동의 없이는 판매하거나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없도록 규정되었습니다.
2. 사냥 및 어업권
퍼스트 네이션은 전통적인 영토에서 사냥, 낚시, 덫 설치 등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았습니다. 특히 해당 땅이 더 이상 보호구역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이러한 권리는 유지되기로 했습니다. 당시 퍼스트 네이션 공동체는 식량과 생활 자원을 사냥과 어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권리는 공동체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적인 약속이었습니다.
3. 교육 및 의료 서비스
퍼스트 네이션은 다른 캐나다인들과 동등한 수준의 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기로 약속했습니다. 여기에는 보호구역 안에 학교와 병원, 그 밖의 의료 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포함되었습니다.
4. 자치(Self-Government) 권리
퍼스트 네이션은 자신들의 공동체와 관련된 사항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치 권리를 인정받기로 했습니다. 이에는 퍼스트 네이션 자체 정부, 법원, 그리고 기타 행정 기구를 설립할 수 있는 권한도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습니다
안타깝게도 위에서 언급된 약속 중 상당수는 실제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오늘날까지도 퍼스트 네이션은 토지 권리, 교육, 의료, 자치 정부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과거 조약에서 명시된 약속의 완전한 이행을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