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난드 마젤란(Ferdinand Magellan)은 세계일주 항해를 처음으로 이룬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대원정의 목적은 아시아로 향하는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마젤란 본인은 여정을 끝까지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필리핀에서 현지 주민들과의 충돌 중 목숨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마젤란 사후, 스페인 탐험가 후안 세바스티안 엘카노(Juan Sebastián Elcano)가 남은 선원들을 이끌고 항해를 이어받아 마침내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세계일주의 위업은 엘카노에게 돌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세계일주 계획을 세우고 항해를 시작한 최초의 인물은 마젤란이지만, 그 업적을 실제로 완성한 사람은 엘카노였던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