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임통치(Mandate)란?
위임통치는 국제연맹 또는 유엔이 특정 영토의 통치권을 다른 나라에 위임하여 관리하도록 한 제도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연맹은 패전국인 독일과 오스만 제국의 식민지 및 영토들을 전승국들에게 '위임'하여 통치하게 했습니다. 이처럼 통치권을 위임받아 관리하는 영토를 위임통치령이라고 부릅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많은 위임통치령을 받은 나라
가장 많은 위임통치령을 받은 나라는 영국입니다.
- 이라크(메소포타미아)
- 팔레스타인
- 트란스요르단
- 탕가니카(현 탄자니아)
- 카메룬 일부
- 토고 일부
프랑스 역시 상당수의 위임통치령을 받았습니다.
- 시리아
- 레바논
- 카메룬 일부
- 토고 일부
그 밖에 벨기에는 루안다우룬디(현 르완다·부룬디), 남아프리카연방은 남서아프리카(현 나미비아), 호주는 뉴기니, 뉴질랜드는 서사모아, 일본은 적도 이북의 태평양 제도를 각각 위임통치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연맹이 해체되고 유엔이 설립되면서 기존의 위임통치령은 유엔 신탁통치령으로 전환되었으며, 이후 대부분 독립국으로 발전해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