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륙 판게아는 중생대에 분리되기 시작했다
지구의 대륙은 오랜 세월에 걸쳐 판구조 운동이 일으키는 대륙 이동 과정을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변화해 왔습니다. 약 3억 년 전 하나로 뭉쳐 있던 초대륙 판게아(Pangaea)는 약 2억 년 전, 즉 중생대에 본격적으로 분리되기 시작했습니다.
판게아가 갈라지면서 북쪽에는 로라시아(Laurasia), 남쪽에는 곤드와나(Gondwana)라는 두 개의 거대한 대륙이 형성되었습니다. 이후 이들 대륙은 다시 여러 조각으로 쪼개져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의 대륙이 만들어졌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대륙 이동이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각판들은 맨틀 위에서 매년 수 센티미터씩 움직이고 있으며, 이러한 운동은 지진과 화산 활동, 산맥 형성 등 지구 환경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