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무적함대의 규모
1588년 스페인 국왕 펠리페 2세가 잉글랜드 침공을 위해 파견한 '그레이트 아마다(무적함대)'는 거의 130척에 달하는 함선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 방대한 함대에는 약 7,000명의 선원과 18,000명에서 24,000명 사이의 병사가 탑승해 있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보면 유럽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해군 원정 중 하나였습니다.
함대의 구성
무적함대는 단순히 전투함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무장 갈레온선을 비롯해 병력 수송선, 화물선 등 다양한 종류의 배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 목적은 스페인령 네덜란드에 주둔 중인 육군을 잉글랜드로 수송하는 것이었습니다.
함대의 최후
그러나 이 거대한 함대는 영국 해군의 공격과 예상치 못한 폭풍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결국 침공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무적함대의 패배는 잉글랜드-스페인 전쟁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전환점이 되었으며, 이후 영국이 해양 강국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