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워터(Tidewater) 지역
- 지리: 많은 강과 하구가 발달한 해안 평야 지대
- 경제: 담배 플랜테이션과 수출 무역에 기반
- 인구: 부유한 플랜터, 자영 소농, 아프리카계 노예
- 사회: 플랜터가 최상층을 형성하는 위계적인 사회 구조
- 정치: 부유한 플랜터들이 권력을 장악하며 지배
배컨트리(Backcountry) 지역
- 지리: 완만한 구릉과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내륙 지역
- 경제: 자급자족 농업과 수렵에 의존
- 인구: 소농, 원주민, 아프리카계 노예
- 사회: 타이드워터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등한 사회
- 정치: 부유한 플랜터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함
두 지역의 비교
식민지 시대 버지니아의 타이드워터 지역과 배컨트리 지역은 지리, 경제, 인구 구성, 사회 구조, 정치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뚜렷한 대비를 이루었습니다.
타이드워터 지역은 해안에 가까워 강을 통한 수송이 용이했고, 이를 바탕으로 부유한 플랜터들이 대규모 담배 재배를 통해 수출 무역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내륙의 배컨트리 지역에는 주로 스코틀랜드-아일랜드계와 독일계 이주민들이 정착하여 작은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며 대체로 토지에서 얻는 생산물로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정치적으로도 두 지역의 차이는 컸습니다. 타이드워터 지역은 소수의 부유한 플랜터 엘리트가 의회와 행정을 장악하는 중앙집권적 성격이 강했지만, 배컨트리 지역은 중앙 권력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플랜터 계층의 통제가 상대적으로 약했고, 주민들 사이의 관계도 더 평등주의적인 성향을 띠었습니다.
이러한 지역 간 격차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적 긴장과 갈등의 씨앗이 되었으며, 이후 버지니아 식민지 사회의 발전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