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륙횡단철도 건설 당시, 센트럴 퍼시픽 철도(Central Pacific Railroad)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를 기점으로 시에라네바다 산맥을 넘으며 동쪽으로 노선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반면 유니언 퍼시픽 철도(Union Pacific Railroad)는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출발해 서쪽으로 전진했습니다.
두 철도가 만난 역사적인 날
두 회사의 노선은 마침내 1869년 5월 10일, 유타 준주(Utah Territory)의 프로몬터리 섬(Promontory Summit)에서 연결되었습니다. 이날 유명한 '황금 스파이크(Golden Spike)' 의식이 거행되며, 미국 최초의 대륙횡단철도가 공식적으로 완공되었습니다.
대륙횡단철도가 남긴 의미
이 철도의 완성으로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육상 교통망이 열렸고, 대륙을 가로지르는 여행 기간이 몇 달에서 일주일 안팎으로 크게 단축되었습니다. 이는 미국 서부 개척, 인구 이동, 그리고 국가 경제 발전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