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의 역사

플리머스 식민지를 세운 사람들은 누구이며, 왜 신대륙으로 떠났을까?

플리머스 식민지를 정착한 사람은 누구인가?

플리머스 식민지(Plymouth Colony)는 '필그림(Pilgrims)'이라 불리는 영국 출신 청교도들에 의해 정착되었습니다. 필그림들은 교회와 국가의 분리, 그리고 자유로운 예배의 권리를 믿었던 종교 집단이었습니다.

당시 영국에서 필그림들은 국교회(성공회)와 다른 종교적 신념을 가졌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았습니다. 잦은 탄압과 제약 속에서도 자신들의 신앙을 지키고자 했던 그들은 마침내 종교의 자유를 찾아 새로운 삶의 터전인 신대륙으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왜 그들은 신대륙으로 떠났는가?

필그림들이 영국을 떠난 가장 큰 이유는 종교적 박해를 피하고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처음에는 네덜란드로 이주하여 비교적 관용적인 환경에서 생활했지만, 언어와 문화의 차이 속에서 정체성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더 먼 곳, 즉 아메리카 대륙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또한 그들은 신대륙에서 자신들의 종교적 원칙과 가치관에 기반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박해 없이 자유롭게 예배하며, 자신들의 신념에 따라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필그림들이 추구한 궁극적인 목표였습니다.

1620년 메이플라워호(Mayflower)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온 필그림들은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에 상륙하였고, 이곳에 플리머스 식민지를 세움으로써 북미 영국 식민지 역사의 중요한 출발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정착 과정에서 체결된 '메이플라워 서약(Mayflower Compact)'은 자치 정부의 기초를 마련한 문서로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