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적 영향 :
- 바나나 리퍼블릭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미국은 바나나, 설탕, 석유 등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라틴아메리카 국가에 막대한 투자를 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통제는 외국의 경제적 이해관계에 크게 영향을 받는 국가를 가리키는 "바나나 공화국"이라는 용어로 이어졌습니다.
- 먼로 교리 :1823년 먼로 독트린은 라틴 아메리카가 미국의 영향권 내에 있음을 선언하고 이 지역에 대한 유럽의 간섭을 억제했습니다.
- 문호 개방 정책 :미국은 개방정책을 추진하여 모든 국가가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무역 및 투자 기회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려했습니다.
2. 정치적 참여 :
- 개입과 전복 :미국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 정치적으로 개입하여 때로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지도자를 전복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주목할만한 예로는 과테말라의 야코보 아르벤스(1954), 칠레의 살바도르 아옌데(1973), 온두라스의 마누엘 젤라야(2009)의 전복 등이 있습니다.
- 독재에 대한 지원 :미국은 냉전 기간 동안 다양한 우익 독재 정권을 공산주의 확산을 막는 보루로 보고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권은 종종 인권 침해에 연루되었습니다.
- 무역 금지 및 제재 :미국은 경제 제재와 무역 금수 조치를 활용하여 라틴 아메리카 정부가 정책이나 지도자를 바꾸도록 압력을 가해 왔습니다.
3. 군대 주둔 및 개입 :
- 바나나 전쟁 :미국은 경제적, 전략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1898년부터 1934년까지 아이티, 니카라과, 파나마, 온두라스 등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 '바나나 전쟁'으로 알려진 군사 개입을 했습니다.
- 피그스 만 침공 :미국은 1961년 피델 카스트로 공산 정권을 전복시키려는 시도로 쿠바 피그스만 침공을 시작했으나 실패했습니다.
- 도미니카의 개입 :1965년 미국은 공산주의 동조자라고 우려했던 후안 보쉬 전 대통령의 귀환을 막기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에 군대를 파견했다.
4. 문화적 영향 :
- 대중문화 :영화, 음악, TV쇼 등 미국의 대중문화는 라틴아메리카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 교육 :많은 라틴아메리카 학생들이 미국에서 공부하며 문화교류와 교육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미국의 역할은 종종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일부에서는 미국이 제국주의와 경제적 착취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또한 이 지역에 상당한 경제적 원조와 개발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그 영향은 라틴 아메리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논쟁과 함께 복잡한 주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