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해리엇 터브먼(Harriet Tubman)은 실제로 미국 우표에 등장한 인물입니다. 1978년 2월 1일, 미국 우정청(United States Postal Service)은 흑인 역사의 달을 기념하며 13센트짜리 해리엇 터브먼 기념 우표를 발행했습니다.
블랙 헤리티지 시리즈의 첫 번째 우표
이 우표는 '블랙 헤리티지(Black Heritage)'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흑인들의 역사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대표적인 우표 시리즈입니다. 터브먼은 노예제 폐지 운동가이자 지하철도(Underground Railroad)의 가장 상징적인 지도자로서, 이 시리즈의 출발점이 되기에 충분한 인물이었습니다.
해리엇 터브먼, 왜 기념될까?
터브먼은 자신이 노예 신분에서 벗어난 후에도 약 13차례에 걸쳐 위험을 무릅쓰고 남부로 돌아가 70여 명의 노예들을 자유롭게 탈출시킨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남북전쟁 당시 북군의 정찰병과 간호사로 활동하며 크게 공헌했습니다.
그녀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발행된 이 우표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블랙 헤리티지 시리즈의 상징적인 시작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우표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의미 있는 아이템으로 손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