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의 역사

남미 국가들은 언제 독립했을까? 12개국 독립 연도 총정리

남미 국가들은 언제 독립했을까?

남아메리카 대륙의 대부분 국가는 19세기 초, 즉 1810년대부터 1820년대 사이에 유럽 열강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다만 가이아나와 수리남처럼 20세기 후반에야 독립한 나라도 있습니다. 아래에서 남미 12개국의 독립 연도를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

남미 국가별 독립 연도

파라과이 – 1811년
베네수엘라 – 1811년
아르헨티나 – 1816년
칠레 – 1818년
콜롬비아 – 1819년
페루 – 1821년
에콰도르 – 1822년
브라질 – 1822년
볼리비아 – 1825년
우루과이 – 1828년
가이아나 – 1966년
수리남 – 1975년

남미 독립 운동의 배경

1808년 나폴레옹이 스페인을 침공하면서 스페인 본토의 통치력이 크게 약화되었고, 이를 계기로 남미 각지에서 독립 운동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시몬 볼리바르는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의 독립을 이끌며 '해방자(Libertador)'로 불렸으며, 호세 데 산마르틴은 아르헨티나와 칠레, 페루의 독립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브라질은 다른 나라들과 달리 무혈에 가까운 방식으로 독립을 이루었습니다. 포르투갈 왕실 출신의 페드루 1세가 1822년 브라질 제국의 황제로 즉위하면서 포르투갈로부터 평화적으로 분리되었습니다.

늦게 독립한 가이아나와 수리남

가이아나는 영국령 식민지였다가 1966년에, 수리남은 네덜란드령 식민지였다가 1975년에 독립했습니다. 두 나라는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의 옛 식민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다른 남미 국가들과 언어·문화적으로 차이를 보입니다. 한편 우루과이는 스페인령이었으나 브라질과의 영토 분쟁 끝에 1828년 독립국으로 자리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