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거짓입니다.
1950년 6월 한국전쟁(6·25 전쟁)이 발발했을 당시, 소련은 이미 북한에서 군대를 철수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남한에서 완전히 물러난 것이 아니라, 상당한 수준의 군사적 존재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소련은 철수했지만, 미국은 아니었습니다
미국은 1945년 광복 이후부터 대한민국에 군사적·경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습니다. 전쟁이 발발한 시점에도 한반도에는 미군 고문단(KMAG) 등 미국의 군사 인력이 남아 있었으며, 이들은 대한민국 국군의 훈련, 조직, 장비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미군 정규 전투부대 대부분은 1949년에 철수했지만, '완전한 철수'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고문단 형태로나마 군사적 개입의 틀이 유지되었고, 이는 전쟁 발발 후 미국이 신속하게 유엔군을 이끌고 참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핵심 정리
따라서 "1950년 전쟁 발발 시 미국과 소련 양국 모두 군대를 철수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소련의 철수는 사실이지만, 미국은 병력 일부를 빼냈음에도 불구하고 군사적 지원과 영향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