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눈으로 본 바르샤바 봉기
아그니에슈카 쿠발라(Agnieszka Cubała)의 저서 《여성 44(Women '44)》는 바르샤바 봉기를 여성의 시선으로 조명한 특별한 기록이다. 여성의 눈으로 목격한 전쟁은 아직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들의 시점이 없다면 바르샤바 봉기의 역사는 결코 완전할 수 없다.
이 책은 바르샤바 봉기 속 여성들의 운명과 경험, 감정을 다루며, 오랫동안 여성들 자신이 입을 닫아 왔기에 지금까지 거의 논의되지 않았던 이야기들까지도 조명한다. 유명 인사부터 이름 없는 참가자까지, 바르샤바 봉기에 몸을 던진 여성들은 살아남고, 싸워야 하고, 타인을 보호하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아야 했던 영웅적 투쟁의 진실을 고백한다. 이 책은 바로 그들의 목소리이며, 봉기의 역사를 온전히 기록하는 데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

바르샤바 봉기 속 여성들
이 책에서 배우 마우고자타 다미엔차-로렌토비치(Małgorzata Damięcka-Lorentowicz), 알리나 야노프스카(Alina Janowska), 이레나 크비아트코프스카(Irena Kwiatkowska), 다누타 샤플라르스카(Danuta Szaflarska), 베아타 티슈키에비치(Beata Tyszkiewicz), 크리스티나 자흐바토비치-바이다(Krystyna Zachwatowicz-Wajda) 등이 자신의 경험을 생생히 이야기한다.
또한 시인이자 작가인 마리아 돔브로프스카(Maria Dąbrowska), 마리아 코브나츠카(Maria Kownacka), 안나 스비르슈친스카(Anna Świrszczyńska)의 목소리도 담겨 있다. 여기에 '점령기 바르샤바의 나이팅게일'이라 불린 한나 브제진스카(Hanna Brzezińska), '하수도의 여왕' 나탈리아 센디스(Natalia Sendys), 그리고 연락병 겸 사수였던 반다 트라치크-스타프스카(Wanda Traczyk-Stawska)까지, 각기 다른 위치에서 봉기에 헌신한 여성들의 증언이 펼쳐진다.
위 소개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내용입니다.
책의 일부 발췌문을 소개합니다.
말해지지 못한 범죄 — 바르샤바 봉기 당시 독일군은 폴란드 여성들에게 어떤 짓을 저질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