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전쟁(1853~1856)은 니콜라스 1세가 다스리던 러시아 제국이, 프랑스와 대영제국의 지원을 받는 오스만 제국(술탄 압둘메지드 1세)과 벌인 전쟁입니다. 러시아는 종교 문제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그 이면에는 동방으로 뻗치려는 팽창주의적 야욕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이 전쟁은 많은 이들이 영화 경기병 여단의 돌격(The Charge of the Light Brigade, 1936)으로 기억하는 피비린내 나는 참화를 낳았습니다.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티모시(Timothy)입니다. 포르투갈 선박에서 바다 생활의 첫발을 내디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