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3월 중순, 연합군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서부 전선의 독일군은 라인 강 방면으로 단계적인 후퇴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1945년 3월 17일, 프랑스 알자스(Alsace) 지역의 술츠수포레(Soultz-sous-Forêts) 바로 북쪽에 있는 클레부르(Cleebourg)와 비센부르크(Wissembourg) 남부 일대에서 독일군의 철수를 엄호했던 기갑 부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철수 엄호 임무를 수행한 기갑 부대
- 제21기갑사단 (21. Panzer-Division)
- 제25기갑척탄병사단 (25. Panzergrenadier-Division)
이 두 부대는 모두 독일 제7군(Seventh Army) 소속이었으며, 제7군은 당시 알자스 지역 방어를 총괄하던 독일 G집단군(Army Group G)의 예하 부대였습니다.
전략적 배경
당시 미국 제7군을 필두로 한 연합군의 공세가 알자스와 팔츠(Pfalz)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독일군은 병력과 장비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라인강 동쪽으로의 철수를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제21기갑사단과 제25기갑척탄병사단 같은 기동 부대들은 이러한 철수 과정에서 주력 부대가 포위되지 않도록 후위를 맡아 연합군의 추격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