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역사

17~18세기 뉴잉글랜드 젊은이들의 하루는 어땠을까?

17세기와 18세기 뉴잉글랜드에서 살았던 젊은이들의 하루는 험한 노동, 종교 활동, 그리고 공동체 생활로 가득했습니다. 그들이 보냈던 전형적인 하루를 시간대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이른 아침

-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 장작을 모으고, 우물이나 근처 개울에서 물을 길어 오는 일을 도왔습니다.
- 가족과 함께 아침 기도나 종교적 묵상을 드렸습니다.
- 죽이나 빵에 우유를 곁들인 소박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오전과 한낮

- 청소, 요리, 어린 동생 돌보기 같은 집안일을 맡았습니다.
- 남자아이들은 가축 먹이 주기, 농작물 가꾸기 등 농장 일을 도왔으며, 목공이나 대장장이 기술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 여자아이들은 실 잣기, 직조, 바느질 등 집안의 여러 가사 노동을 도왔습니다.
- 마을에 학교가 있다면 학교에 다녔습니다. 이 시기의 학교는 주로 기초적인 읽기, 쓰기와 종교 교육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오후

- 부모님이나 보호자에게 할당된 집안일과 임무를 계속 수행했습니다.
- 친구들과 술래잡기나 숨바꼭질 같은 야외 놀이를 하며 여유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 가을철에는 농작물 수확과 겨울을 대비한 저장용 식품 준비를 도왔습니다.

저녁

-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었으며, 식탁에는 계절 채소와 곡물, 형편이 되면 고기가 올랐습니다.
- 가족 예배나 성경 읽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 교회 예배, 마을 회의, 퀼트 모임(퀼팅 비) 같은 지역 행사와 모임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 자원을 아끼고 다음 날의 일을 준비하기 위해 보통 촛불 아래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만 젊은이들의 일상은 사회경제적 지위, 가정 형편, 그리고 뉴잉글랜드 내 거주 지역에 따라 크게 달라졌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해안 지역에 사는 가족들은 어업이나 해상 무역과 관련된 추가 업무를 맡았고, 보다 시골 지역에 사는 가족들은 농사와 농업에 집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