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입니다.
미국은 1917년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서 연합국, 특히 프랑스·영국·이탈리아 등에 막대한 재정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전쟁이 끝날 무렵까지 미국이 연합국에 빌려준 금액은 총 104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전쟁 이후에도 이어진 미국의 경제 지원
전쟁이 끝난 뒤에도 미국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에 재정 지원을 이어갔습니다. 독일의 배상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다우스 플랜(Dawes Plan)이 대표적인 예이며, 이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는 유럽 부흥을 위한 마셜 플랜(Marshall Plan)도 시행되었습니다.
채권국 미국, 채무 대륙 유럽
그 결과 미국은 세계 최대의 채권국으로 부상했고, 유럽은 미국에 빚을 지는 채무 대륙이 되었습니다. 즉,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오히려 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빚을 진 상태였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이후 국제 금융 질서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커지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