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츠담 회의의 주요 결과 및 결정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츠담 선언:
이 회의에서는 일본의 항복 조건을 명시한 포츠담 선언이 발표되었습니다. 선언문에는 일본이 항복하지 않으면 “즉각적이고 완전한 파괴”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본은 최후통첩을 거부했고, 결국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사용하게 됐다.
유럽의 영토 변경:
포츠담 회의는 유럽의 영토 조정에 관한 이전 합의를 확인했습니다. 여기에는 독일을 4개의 점령 지역으로 분할하는 것과 독일에서 폴란드와 소련으로 영토를 이전하는 것이 포함되었습니다.
오데르-나이세 선:
이 회의는 오데르-나이세 선을 독일의 새로운 동부 경계로 확고히 하여 슐레지엔과 포메라니아를 포함한 전쟁 전 독일의 일부 지역을 폴란드 통치하에 두었습니다. 이 결정은 독일 국민에게 심각한 결과를 가져왔고 전후 긴장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배상:
이 회의에서는 독일이 소련과 다른 연합국에 지불할 배상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소련은 주로 독일 동부 지역의 산업 장비와 자산 형태로 상당한 배상을 받았습니다.
탈나치화:
포츠담 회의는 나치 정권과 그 제도를 해체하기 위한 탈나치화 조치에 대한 의지를 강화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또한 나치즘의 해악에 대해 독일 국민을 교육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장려해야 할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외무장관회의 설립:
이 회의에서는 미국, 영국, 소련, 프랑스, 중국의 외무장관으로 구성된 외교장관회의가 설립되었습니다. 평의회는 독일, 이탈리아 및 기타 추축국과의 평화 조약을 준비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전범 기소:
포츠담 회의에서는 나치 전범을 기소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고, 이러한 가해자들을 처벌하기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뉘른베르크 재판은 이후 나치 지도자들에게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포츠담 회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질서의 토대를 마련했고, 유럽의 정치적, 영토적 지형을 형성했으며, 독일 분단과 서방 연합국과 소련 간의 냉전 대결의 무대를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