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1월 개막된 파리 평화 회의는 제1차 세계대전의 종전 처리와 전후 질서 재편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국제 회의입니다. 회의는 승전국인 연합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패전국인 동맹국은 사실상 배제된 채 강화 조건이 통보되었습니다.
연합국 (Allied Powers)
회의의 실질적인 의사결정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지도자들로 구성된 '4인 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연합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 영국
- 프랑스
- 이탈리아
- 일본
- 러시아
다만 러시아는 연합국의 일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볼셰비키 혁명과 이후의 내전 상황으로 인해 실제 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동맹국 (Central Powers)
패전국이었던 동맹국은 회의에 정식 참여하지 못했으며, 완성된 조약의 조건을 받아들이는 형식으로만 관련되었습니다. 주요 동맹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스트리아-헝가리
- 독일
- 오스만 제국
그 결과 독일은 베르사유 조약, 오스트리아는 생제르맹 조약, 헝가리는 트리아농 조약, 오스만 제국은 세브르 조약 등 각각의 강화 조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이는 전후 국제 질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