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독일을 약화시키는 것이 프랑스와 영국의 주요 목표였습니다.
해설
제1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뒤 1919년에 열린 베르사유 회의에서 프랑스와 영국은 승전국으로서 독일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철저히 약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특히 전쟁의 주요 전장이 되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입은 프랑스는, 독일이 다시는 침략 전쟁을 일으킬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여겼습니다.
이러한 목표는 베르사유 조약에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 독일에는 군비 대폭 축소, 라인란트 비무장화, 막대한 전쟁 배상금 부과, 해외 식민지와 영토의 상실 등 엄격한 조건이 요구되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강경한 처벌 조항들은 독일 국민들 사이에 굴욕감과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경제적 혼란과 정치적 극단주의의 토양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결국 베르사유 체제는 유럽의 지속적인 평화를 가져오지 못하고, 훗날 제2차 세계대전 발발의 중요한 배경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